금투협, 넷마블네오·리독스바이오 2개사 K-OTC 시장 신규 지정

  • 송고 2019.06.25 16:52
  • 수정 2019.06.25 16:53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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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거래 가능

금융투자협회는 넷마블네오·리독스바이오 2개사를 6월 25일자로 K-OTC시장에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넷마블네오는 넷마블의 대표적인 자회사로서,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우수상 수상작인 '리니지2 레볼루션'을 개발하는 등 국내 모바일 게임 업계에서 선도적 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게임 개발 전문업체이다.

리독스바이오는 대화제약의 자회사로서 의약품 원료 제조·판매 및 필러 상품 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 독일 현지법인을 계열회사로 추가하면서 유럽시장 진출을 모색 중인 중소기업이다.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은 넷마블네오가 1449억원, 리독스바이오가 104억원이다. 해당 기업의 거래는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할 수 있고,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가격의 ±30%이다.

이번 지정으로 2019년 K-OTC시장에 진입한 기업은 지정동의서를 제출한 2사를 포함해 총 13사로 증가했고, 거래가능기업은 총 135사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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