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연금수급자 어르신들과 제주도 공감여행

  • 송고 2019.06.25 17:19
  • 수정 2019.06.25 17:20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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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연금수급자 어르신 총 359명 제주도 여행

국민연금공단은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제주도로 연금수급자 어르신 94명과 함께 '제1차 공감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수급자 공감여행은 경제적 부담 등으로 여행을 다니기 어려운 어르신 중 칠순·팔순 등을 맞은 국민연금수급자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이번 여행을 포함해 총 4회에 걸쳐 359명의 국민연금수급자 어르신들과 161명의 봉사자와 함께 공감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행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안전을 위해 동행한 공단 직원 및 노인종합복지관 봉사자들과 함께 제주도 관광명소인 주상절리와 여미지식물원을 방문했다. 아울러 족욕체험과 더마마크(마상쇼), 서커스월드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선규 사회적가치실현단장은 "공단은 100세시대 행복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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