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1인 미디어·키즈·해외컨텐츠' 전방위 강화

  • 송고 2019.06.26 09:50
  • 수정 2019.06.26 09:50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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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N 크리에이터' 서비스 개시…英 BBC·日 'C CHANNEL' 등 글로벌 제휴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이 새로운 방송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1인 미디어 콘텐츠만을 모아 MCN 전용 앱을 런칭한다고 26일 밝혔다.

딜라이브플러스 OTT박스에 탑재된 앱은 '딜라이브 MCN 크리에이터'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된다.

딜라이브 MCN 앱에는 대도서관·원밀리언스튜디오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를 보유한 'CJ DIA TV'의 1500여편의 콘텐츠와 공대생·변승주 등이 참여한 '비디오 빌리지' 콘텐츠 400여편이 업로드 된다.

또한 딜라이브는 일본 MCN채널 'C CHANNEL' 300여편도 선보인다. 'C CHANNEL'은 메이크업, 네일, 헤어, DIY 등 셀프 뷰티 노하우를 시연하는 MCN이다.

딜라이브는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영국 BBC 히트 유아교육 애니메이션 '텔레토비'를 선보임으로써 키즈 콘텐츠 경쟁력도 강화했다.

딜라이브 홍보팀 배준한 차장은 "방송플랫폼 변화에 발맞춰 시청자의 기호에 맞는 콘텐츠를 수급하고 OTT 산업의 성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다양한 국내외 OTT 사업자들과 활발한 사업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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