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고열로 서울대병원 입원

  • 송고 2019.06.27 17:13
  • 수정 2019.06.27 17:13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 url
    복사

측근 "법원 허가받아 서울대병원서 검진…의사 권유로 입원"

이명박 전 대통령ⓒ데일리안

이명박 전 대통령ⓒ데일리안



이명박 전 대통령이 27일 고열 증상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최근 몸 상태가 많이 안 좋아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입원하자고 했고 오늘 입원했다"며 "열이 많이 나 하루 정도는 입원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 전 대통령은 건강상태가 계속 안 좋았는데 약으로 버텨왔다"며 "어제 법원 허가를 받아 서울대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이 서울대병원 암병동 특실에 입원했다는 소문과 관련해서는 "암을 앓는 것은 전혀 아니다"라며 "진료과정에서 그곳으로 가게 된 것 같다. 이미 서울대병원에서 고정적으로 약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