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전북도지사 표창

  • 송고 2019.07.04 10:07
  • 수정 2019.07.04 10:07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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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육성 등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여

지난 5월말 열린 SK이노베이션 2019 기자간담회에서 김준 총괄사장이 '그린밸런스 독한 혁신'을 통한 경제적가치+사회적가치 창출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지난 5월말 열린 SK이노베이션 2019 기자간담회에서 김준 총괄사장이 '그린밸런스 독한 혁신'을 통한 경제적가치+사회적가치 창출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지난 3일 전라북토·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공동 주관한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식에서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업체로 유일하게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3년부터 12개의 사회적기업을 육성해 300여개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한 점, 전북 사회적경제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전라북도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SK이노베이션은 작년 2월 전북도, 전라북도교육청, KBS 전주방송총국, 전북사회경제포럼과 전북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해 3월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유통사업단 출범식’에도 함께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역 방송사와 매주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확보, 인식개선 등을 위한 홍보 영상을 방영하고 판로 지원 플랫폼 지원 등을 통해 전북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인식 변화와 경쟁력 향상에 힘을 보탰다.

이외에도 SK이노베이션은 전북 지역 복지사각지대의 결식 우려 아동을 돌보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은 전북 지역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사회적가치와 경제적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SK의 경영철학인 더블 바텀 라인(DBL) 추구를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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