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한국자산신탁과 분양·입주활성화 MOU
- 송고 2019.07.04 14:42
- 수정 2019.07.04 14:42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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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신탁, 분양 및 입주단지 정보 등 데이터 제공
직방, 프롭테크 기술로 이용자에게 정보 제공
한국자산신탁 김규철 대표(오른쪽)와 직방 안성우 대표가 4일 분양 및 입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직방
부동산정보서비스 업체인 직방이 부동산신탁 선도기업인 한국자산신탁과 분양 및 입주 활성화에 나선다.
4일 직방에 따르면 이날 직방과 한국자산신탁은 서울 강남구 한국자산신탁 본사에서 분양 및 입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한국자산신탁이 진행하는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용 사업장의 분양 및 입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자산신탁은 분양 및 입주 예정 단지의 상품 정보와 임대 정보 등의 상세 데이터를 직방에 제공한다.
직방은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VR 등 프롭테크(Proptech)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장은 서울, 경기 및 광역시부터 먼저 시작한다.
협약식에는 안성우 직방대표와 김규철 한국자산신탁 대표를 비롯해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한국자산신탁 김규철 대표는 "프롭테크 스타트업 직방과의 협업을 통해 분양 및 입주에 대한 정보를 고객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직방 안성우 대표는 "프롭테크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직방 모바일 모델하우스'와 '모바일 입주하우스'를 통해 한국자산신탁의 사업장 정보를 이용자에게 효율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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