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8월까지 헌혈 캠페인 실시
- 송고 2019.07.08 14:39
- 수정 2019.07.08 14:40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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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석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 오른쪽)과 박필준 우리은행 노조위원장(사진 왼쪽)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여름 휴가철과 방학 등으로 인한 혈액수급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8월 30일까지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헌혈 캠페인은 지난 2006년 우리은행이 대한적십자사와 헌혈약정을 체결한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은행 본점에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박필준 우리은행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전 그룹사 직원들이 가까운 헌혈의 집을 방문해 헌혈을 실시하고 헌혈증을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된 헌혈증은 백혈병, 소아암 등 희귀성 난치병과 소외계층 환우에게 전달된다.
손태승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헌혈 캠페인을 통해 아름다운 생명나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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