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웨일, CBA '클린 웹' 캠페인 동참

  • 송고 2019.07.09 13:37
  • 수정 2019.07.09 13:38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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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저 클린 웹 설정 기능 추가…사용자 직접 제어 가능

네이버가 제공하는 옴니태스킹 브라우저 웨일(Whale)이 '클린 웹 캠페인'을 진행한다.

네이버 웨일 김효 리더는 9일 "모바일·PC 등 콘텐츠를 접하는 환경이 보다 다양해짐에 따라 사용자 관점에서 보다 쾌적한 브라우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CBA 가입을 포함한 클린 웹 캠페인과 더불어 서비스 개선을 통해 더 나은 브라우징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웨일 브라우저는 이번 캠페인 일환으로 CBA(Coalition for Better Ads)와 협력해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Better Ads Standards(더 나은 광고 표준)를 도입한다.

CBA는 디지털 광고 생태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업계 자율 기구다. 구글·마이크로소프트·페이스북·유니레버 등이 주요 멤버로 참여한다.

또한 웨일은 브라우저 내 클린 웹 설정 기능도 추가했다. 사용자들은 웨일 브라우저 환경설정에서 클린 웹 기능 항목을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특정 웹페이지의 광고 차단 여부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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