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스마트공장 지원 대출상품 출시

  • 송고 2019.07.12 15:36
  • 수정 2019.07.12 15:36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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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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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스마트공장 고도화·활성화를 지원하는 '신한 스마트공장 혁신지원대출'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생산공정의 스마트화를 추진하는 기업 지원에 특화된 이 상품은 ▲스마트공장 구축 ▲스마트공장 설비 공급 ▲로봇산업 중 해당되는 중소·중견기업이 이용할 수 있다.

'신한 스마트공장 혁신지원대출'은 스마트공장 구축이 기초단계인 경우 연 0.3%, 구축된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경우 연 0.7%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은행은 스마트공장 설비 공급 기업, 로봇산업 기업에 대해서도 연 0.3%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벤처인증 기업, 이노비즈 인증 기업, 고용증대 기업에 해당될 경우 연 0.3%의 우대금리를 추가 제공해 최대 연 1.0%까지 혜택을 부여한다.

대출한도는 최대 50억원이며 고정금리 기간을 최대 10년까지 정할 수 있어 금리변동에 대한 부담도 낮출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이 스마트공장 구축 추진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부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 성장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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