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마닐라지점, '신뢰성 있는 리포트 상' 수상
- 송고 2019.07.12 18:17
- 수정 2019.07.12 18:17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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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상업은행 중 유일 "글로벌 리스크 관리 고도화 노력 결실"
지난 10일 필리핀 마닐라 소재 필리핀 중앙은행 강당에서 진행된 'BSP Stakeholders Awards'에 참석한 정용호 신한은행 마닐라지점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신뢰성 있는 리포트 상' 수상 후 벤자민 조크노(Benjamin Diokno) 필리핀 중앙은행 총재(맨 오른쪽) 등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10일 필리핀 마닐라지점이 필리핀 중앙은행(BSP, Bangko Sentral ng Pilipinas)으로부터 '신뢰성 있는 리포트 상(Award for Consistency in Prudential Reporting)'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감독 대상 금융회사들을 초청해 'BSP Stakeholders Awards'를 개최한 필리핀 중앙은행은 '신한은행 마닐라지점이 최근 3년간 제출한 다양한 보고서의 내용에 오류가 없으며 지연된 사례도 없는 점을 인정해 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뢰성 있는 리포트 상'을 수상한 금융회사는 필리핀 내 45개 상업은행 중 신한은행 마닐라지점이 유일하다.
필리핀 금융당국은 금융회사들이 제출하는 각종 보고서의 오류·지연에 대해 매우 엄정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상당수의 은행들이 이와 관련된 페널티를 받고 있다.
정용호 신한은행 마닐라지점장은 "이번 수상은 글로벌 리스크 관리 고도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마닐라지점 직원들의 역량과 헌신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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