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2018년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 송고 2019.07.14 13:16
  • 수정 2019.07.14 13:16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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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포용성, 보안 및 신뢰 등 4대 전략 담겨

화웨이는 '2018년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화웨이는 매년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이번이 11번째이다.

보고서에는 디지털 포용성, 보안 및 신뢰, 환경보호, 건강하고 조화로운 생태계 등 화웨이가 지속가능경영 관련 펼치고 있는 4대 전략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담겼다.

지난 1년간 화웨이는 유럽연합(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가 달성되도록 업계 파트너들과 협업하며 지속 가능하고 포괄적인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량화(Liang Hua) 화웨이 이사회 의장은 "화웨이는 혁신을 통해 고객들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며 "우리는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세계를 연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량화 의장은 환경 보호 또한 화웨이가 추진하는 지속가능 계획의 중요한 분야라고 밝혔다.

그는 "에너지 효율은 미래 통신 네트워크의 주요 고려 사항이다"며 "ICT 기술은 우리가 적은 에너지로 더 많은 데이타를 전송하고 전력 시스템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빈 타오(Kevin Tao) 화웨이 지속가능개발 위원회 이사 겸 부회장은 이번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는 두 가지 큰 변화가 있다고 밝혔다.

우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포용 전략을 대폭 강화했다.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연결의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화웨이는 응용프로그램 및 기술 발전에 집중했다. 또 네트워크 안정성과 보안 지원, 개인 정보 보호에 관한 기존 전략은 '보안 및 신뢰도'로 개선시켰다.

화웨이는 혁신, 가치 창조, 그리고 이해관계자들 간의 가치 공유 등 모든 방면에서 지속가능성을 포함하고 이를 통해 사업의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까지 창출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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