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한국어 방송사 제작역량 강화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6~19일 미국(LA 한국교육원)에서 북미지역 한국어방송 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외 한국어방송사 현지 연수교육 및 현장 컨설팅'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현지 연수교육은 해외 한국어 방송사(전체 12개국 89개 방송사) 가운데 북미지역 15개를 대상으로 방송제작(TV·라디오) 분야에 대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방송제작 TV분야에서는 소셜미디어와 콘텐츠, 스마트폰 동영상 기획·제작·편집 및 제작 프로그램에 대한 시연 등 이론·실습 교육과정을, 방송제작 라디오 분야에서는 라디오 매체 특성 분석 및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망을 이용한 송출방법 소개·시연·사례분석 등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실습교육이 병행된다.
해외 한국어방송 콘텐츠 제작지원작(9편, 3억2000만원)에 대한 현장 컨설팅도 진행된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10월말 '해외 한국어방송인 대회 및 초청연수'를 국내에서 개최한다. 해외 한국어방송사가 제작·방영한 우수 방송프로그램에 대한 시상식과 국내·외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워크샵을 통해 국내 방송사와 해외 한국어 방송사간의 협력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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