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동네 축제 주관 방송사 참여

  • 송고 2019.07.15 16:14
  • 수정 2019.07.15 16:14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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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특색 있는 축제 소개, 시청률 6% 달성

ⓒCJ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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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가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축제에 주관 방송사로 참여하고 있다.

15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 따르면 CJ헬로는 다음달 18일까지 '경포썸머페스티벌' 축제를 대행한다.

특히 3일 행사에는 하이브리드 플라이 불꽃놀이를 선보인다. 또 '기장임랑전국어린이동요대회' 본선을 다음달 17일부터 진행한다.

티브로드는 지역 장애인식 개선, 상권 확대, 역사 등 지역사회 문제 개선을 위한 축제를 진행한다.

티브로드 abc방송은 지난 6일 산본 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전국장애인밴드 2019 사람사랑 락(樂)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로맨틱펀치, 레이지본 등 장애인밴드와 비장애인밴드 공연을 통해 장애인 문화산업의 필요성을 알렸다.

이날 공연은 오는 20일 저녁 8시 티브로드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다음달에는 광복절을 맞아 안양문화예술재단과 함께 '8.15 광복기념음악회'를 진행한다.

딜라이브는 지난 4월 27일 태조 이성계의 회암사 행차를 재현하는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진행했다. 5월 4~5일 양일간 성북구청과 함께 '어린이 친구 성북 페스티벌'도 진행했다.

현대HCN은 국내 최대 규모 불꽃축제를 생중계하며 시청률 6%를 기록했다. 현대HCN 경북방송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포항국제불빛축제' 주관 방송사로 참여해 6분간 3만5000발을 쏘아올린 국내 최대 불꽃쇼를 소개했다.

CMB는 다문화요리 축제와 농업박람회, 시니어 배드민턴 대회, 야구경기 등 지역민 모두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여름 특집 콘텐츠를 편성한다. CMB는 한화이글스와 기아타이거즈 야구경기를 10년째 중계·제작하며 스포츠경기를 주관하는 지역 방송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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