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학부모 대상 게임문화 토크콘서트 개최

  • 송고 2019.07.15 17:46
  • 수정 2019.07.15 17:47
  •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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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게임문화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오는 27일 개최하는 토크콘서트 포스터ⓒ게임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가 게임문화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오는 27일 개최하는 토크콘서트 포스터ⓒ게임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문화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오는 27일 2019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다함께 게임문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게임 리터러시 교육은 게임을 둘러싼 환경과 문화의 맥락을 이해하고 게임을 올바르게 이용하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6시까지 마포중앙도서관 6층에서 진행된다.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게임문화 강연과 게임과몰입 진단 및 상담, 음악·체육 교육, 다양한 종류의 게임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한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게임은 아이의 머리를 어떻게 만들까? 부모가 알아야 할 모든 것들'이라는 주제로 게임문화 강연을 진행한다. 게임을 좋아하는 자녀를 둔 부모들의 걱정을 덜 수 있는 내용이다.

또 「교육, 게임처럼 즐겨라」의 저자 김상균 강원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가 '또 게임하니? 뭐가 되려고 그래! 게임 속에서 미래를 찾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게임에 열중하는 자녀들이 꿈꾸는 미래의 자기 모습과 함께 디지털 세대인 자녀들과의 부모 소통법에 대한 내용이다.

게임과몰입 예방치유를 위해 개발된 자가진단앱을 통해 현장에서 자신의 게임과몰입정도를 측정할 수 있으며 게임과몰입힐링센터 전문 상담사와의 현장 상담도 진행된다.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한 인원을 대상으로 전국 힐링센터의 게임과몰입 예방치유 음악, 체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 체험존에서는 아이가 좋아하는 게임을 직접 해보며 부모 자녀간의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토크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온오프믹스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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