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영국과 건물용 연료전지 공동개발 협약 체결

  • 송고 2019.07.16 09:23
  • 수정 2019.07.16 09:23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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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수 ㈜두산 부회장(왼쪽)과 필 콜드웰 세레스 파워 대표가 지난 15일 서울에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공동개발 협약서를 교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두산

동현수 ㈜두산 부회장(왼쪽)과 필 콜드웰 세레스 파워 대표가 지난 15일 서울에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공동개발 협약서를 교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두산

㈜두산은 지난 15일 영국의 연료전지 기술업체인 세레스 파워와 5~20키로와트 규모의 건물용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SOFC는 연료전지의 한 타입으로 다른 연료전지에 비해 전력 생산효율이 높고 촉매가 저렴하다.

동현수 ㈜두산 부회장은 "SOFC 기술 전문업체인 세레스 파워와 손잡고 연료전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꾸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료전지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분자전해질형 연료전지(PEMFC-20키로와트 이하)와 인산형 연료전지(PAFC-440키로와트) 타입의 연료전지 기술을 보유한 ㈜두산은 향후 건물용 SOFC 외에도 발전용 SOFC 기술 확보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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