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닥 거래소, 팝아트 전시회 티켓 암호화폐로 판매

  • 송고 2019.07.16 09:22
  • 수정 2019.07.16 09:24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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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할인된 가격으로 슈퍼스타 존 버거맨 전 티켓 팔아

암호화폐로 관람하는 팝아트 전시회: 슈퍼스타 존 버거맨ⓒ지닥

암호화폐로 관람하는 팝아트 전시회: 슈퍼스타 존 버거맨ⓒ지닥


암호화폐 거래소 지닥(GDAC)은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자체 거래소에서 팝아티스트 '존 버거맨'의 티켓을 정상가 대비 60% 이상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이벤트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든 지닥 회원들은 지닥 홈페이지에서 구매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피어테크의 결제기술을 활용해 암호화폐로 티켓을 결제하고 휴대폰 메세지 SMS로 티켓 수령 후 바로 관람 가능하다.

전시회 입장티켓은 지닥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지닥토큰(GT), 비트코인(BTC), W그린페이로 결제 가능하다. 지닥 거래소측은 암호화폐가 단순히 금융자산이 아닌,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쉽고 편리하게 결제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시회 입장티켓은 성인기준 정상가 1만5000원에 1만원의 할인 혜택을 적용하여 약 5000원 상당의 GT, BTC, WGP 코인으로 판매한다. 지닥 회원이라면 누구나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GT, BTC, WGP 코인은 지닥 거래소에서 구매 가능하다.

지닥 거래소의 한승환 대표는 "앞으로 지닥 거래소는 이번 존 버거맨 전시회 티켓 외에도 암호화폐를 결제수단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며 "지닥 회원들에게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가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스타 존 버거맨' 전시회는 버거맨의 2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이다. 작품이 회화, 드로잉, 미디어, 오브제 등으로 이뤄졌다. 전시는 9월 29일까지 서울 강남에 위치한 M컨템포러리 전시관(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 내 위치)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관람시간은 주중과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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