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롭히는 맛 있어"…드라마 속 나쁜 캐릭터 연기가 재밌다는 이기우

  • 송고 2019.07.16 14:19
  • 수정 2019.07.16 14:19
  • 박준호 기자 (pjh1212@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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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보이는라디오 캡처)

ⓒ(사진=SBS 보이는라디오 캡처)

배우 이기우가 출연작에서 맡은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했다.

16일 방송된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초대 손님으로 배우 이기우가 등장해 청취자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자신의 출연작과 관련된 사연, 신장과 얽힌 이야기 등 다양한 내용을 쏟아내며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그는 이번 출연작에서 나쁜 캐릭터를 맡았음을 밝히면서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풀어냈다. 나쁜 캐릭터로 분하는 게 재밌다는 것. 그는 "평소 괴롭히기 쉽지 않았기에 드라마 속에서 괴롭히는 맛이 있다"라며 농담을 던졌다. 그는 오는 17일 공개되는 SBS 새 드라마 '닥터탐정'에서 대기업 후계자 최태영을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이기우는 지난 2003년 영화 '클래식'을 통해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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