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조선화인열전' 시민강좌 아카데미 성료

  • 송고 2019.07.16 14:56
  • 수정 2019.07.16 14:56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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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규 전 간송미술관 학예연구원 강의 진행

13일 탁현규 전 간송미술관 학예연구원이 '조선화인열전'과 관련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포스코

13일 탁현규 전 간송미술관 학예연구원이 '조선화인열전'과 관련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포스코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13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개최한 '조선화인열전' 시민강좌 아카데미를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탁현규 전 간송미술관 학예연구원의 강의로 진행됐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600여명이 넘는 포항 시민들이 관람석을 가득 메워 고전 미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포스코 측은 설명했다.

1부 강연에서는 겸재 정선, 탄은 이정, 화재 변상벽의 사군자와 진경산수, 관동팔경의 이야기가 2부에선 단원 김홍도, 긍재 김득신, 혜원 신윤복의 조선 후기 시민들의 삶이 기록된 풍속화첩 등의 설명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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