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어린이 체험관 철강 신소재 연구소 오픈

  • 송고 2019.07.18 15:26
  • 수정 2019.07.18 15:26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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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산업 이해 및 일상생활 속 철의 역할 경험

키자니아 서울점에 신규 오픈한 현대제철 철강 신소재 연구소에서 어린이 참가자들이 철강 원료 체험을 하고 있다.ⓒ현대제철

키자니아 서울점에 신규 오픈한 현대제철 철강 신소재 연구소에서 어린이 참가자들이 철강 원료 체험을 하고 있다.ⓒ현대제철

현대제철은 18일 키자니아 서울점에 철강업계 최초로 철의 역할 및 중요성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어린이 직업체험관 철강 신소재 연구소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철강 신소재 연구소는 철로 만드는 안전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건물과 자동차의 핵심 소재인 철강 제품을 이해하고 내진 철강재 등 신소재를 개발·실험하는 철강 연구원 역할을 탐구해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체험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은 철의 생산 원리를 학습하고 자동차 강판을 경험하는 H 솔루션과 내진 건축 구조물을 직접 만들어보고 내진 테스트를 해 볼 수 있는 H CORE 프로그램을 학습하게 된다.

어린이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철의 원료인 철광석과 석탄은 물론 자동차 속에 들어가는 부품 등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다. 또 경주 지진 진도를 구현한 내진 테스트로 생동감을 더했다.

특히 키자니아 체험시설 최초로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접목한 3D 영상 지진 시뮬레이션으로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철강 산업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프로젝션 맵핑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연구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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