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비식품 파트너사와 안전관리 세미나

  • 송고 2019.07.18 17:27
  • 수정 2019.07.18 17:28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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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타워에서 진행한 GS리테일 '비(非)식품 안전관리 세미나'에서 PB파트너사 임직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타워에서 진행한 GS리테일 '비(非)식품 안전관리 세미나'에서 PB파트너사 임직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18일 GS타워 서비스아카데미에서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 비식품 상품을 공급하는 주요 26개 PB파트너사 대표 및 임직원들과 함께 관련 법규 안내와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생 활동 및 각 파트너사 관리 능력 향상 등 시너지 효과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작년 업계 최초로 진행된 '생활용품 파트너사와 함께 안전관리 설명회'가 참석한 파트너사부터 많은 호평과 추가 개최 요청에 의해 다시 진행하게 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크게 비식품 분야별 주요 법령과 적용 관련 클래스, 화학제품 보관 등 안전관리 클래스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공인인증기관인 SGS코리아 전문 강사진이 첫번째 클래스에서 위생용품, 의약외품, 화장품, 식품 포장·용기, 전기용품, 생활용품, 생활화학제품 등 변경된 법령과 이에 대한 적용 방법에 대한 강의로, 두번째 클래스에서는 화학제품 보관방법, 화학물질 유해성·위험성 경고 표시, 근골격계질환 예방-인력 운반, 전기안전 등 상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성 방지를 위한 안전 관리 강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GS리테일은 최근 화학물질등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활동이 중소 파트너사와의 상생과 시너지 향상에 큰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비식품 안전관리 세미나 외에도 GS리테일은 2013년부터 식품을 공급하는 파트너사와 함께 'GS리테일 · 파트너사 식품 안전 세미나 및 다짐대회' 진행을 통해 식품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박정민 GS리테일 선도위생혁신팀 팀장은 "GS리테일은 식품의 안전관리를 넘어 비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도 함께 통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상품만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모니터링 활동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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