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요소수 '유록스' 친환경 투명 패키지 입다

  • 송고 2019.07.19 09:43
  • 수정 2019.07.19 09:44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 url
    복사

브랜드 고유색에서 재활용 쉬운 투명 페트병로 변경

유록스 10ℓ 투명 페트병(좌)과 패키지(우)[사진제공=롯데정밀화학]

유록스 10ℓ 투명 페트병(좌)과 패키지(우)[사진제공=롯데정밀화학]

롯데정밀화학이 업계 최초로 친환경 투명 패키지를 도입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요소수 제품 유록스의 10ℓ 페트병을 유색에서 재활용이 용이한 투명으로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수년간 이어온 브랜드 고유 페트병 색상을 변경한 것"이라며 "환경보호를 위해 투명한 요소수 페트병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페트병의 경우 쉬운 재활용을 위해 몸체가 무색이어야 하고 라벨은 재활용 과정에서 쉽게 뗄 수 있어야 재활용에 용이하다.

요소수는 디젤 자동차가 내뿜는 배기가스에서 미세먼지의 원인 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줄이는 자동차 촉매제다.

롯데정밀화학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타타대우, 메르세데스-벤츠, BMW, 볼보, 스카니아, MAN, 푸조·시트로엥 등에 납품 중이다. 유록스는 11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이어오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