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휴가철 맞아 이동점포 'NH Wings' 운영

  • 송고 2019.07.19 15:04
  • 수정 2019.07.19 15:04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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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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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19일 고객 금융편의를 위해 이동점포 운영을 통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선 지난 18일 농협은행은 서울시 중구 소재 본사에서 노후화된 이동점포를 리뉴얼하고 직원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이동점포 시연행사를 개최했다.

농협은행은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를 탑재한 차량형 이동점포 'NH Wings'를 이용해 매년 120여곳의 휴게소 및 축제현장 등을 돌아다니며 신권교환은 물론 현금입출금, 계좌이체, 외화환전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금융서비스가 취약한 농산어촌에서 진행되는 지역축제현장을 집중방문해 이동점포 운영을 통한 고객편의 증진에 힘쓰고 있다.

올해 상반기 총 71회에 걸쳐 지역행사현장에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 농협은행은 하반기에도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백제문화제, 제주 국제감귤박람회 등 전국 70여곳의 행사현장을 찾아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휴가철 고객의 금융서비스에 공백이 없도록 이동점포를 운영하겠다"며 "농협은행은 대면·비대면 고객 모두에게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중심 선도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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