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돌봄택시 시범사업 지급대행사업자 계약 체결

  • 송고 2019.07.19 16:21
  • 수정 2019.07.19 16:21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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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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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19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장기요양 이동지원서비스 '모두타는 돌봄택시' 시범사업 지급대행사업자로 선정돼 운영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농협은행은 지난해 구축한 강원도 희망택시전용카드 결제시스템을 활용해 '모두타는 돌봄택시' 전용카드 제작과 정산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모두타는 돌봄택시'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장기요양 1~4등급 재가급여 수급 노인을 대상으로 휠체어 탑승 가능한 특장차를 월 5만원 한도까지 지원하는 사회복지서비스로 연말까지 서울시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돌봄택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서울시내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운영센터에서 전용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돌봄택시, 희망택시 외에도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아동급식카드 및 특수교육 대상 아동을 지원하는 치료지원카드 등 전국 90여개 기초자치단체와 7개 교육청에 바우처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공헌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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