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제5호 태풍 다나스 대비 비상상황실 운영

  • 송고 2019.07.20 12:33
  • 수정 2019.07.20 13:40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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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모니터링과 긴급복구 체계 운영

네트워크 인프라 직원 및 협력사 직원 1700여명 비상대기

LG유플러스는 제5호 태풍 다나스에 대비해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비상상황실을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오전 6시 서울 마곡사옥에 비상상황실을 구성하고 24시간 모니터링과 긴급복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나스의 영향권으로 예상되는 호남, 경남지역에 비상레벨 4단계(관심)를 발령하고 지속적으로 태풍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또 통신망 피해발생시 현장 긴급출동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비상발전기 500여대 등을 배치했다. 네트워크 인프라 직원과 협력사 직원 1700여명도 비상대기 중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이달 초부터 집중호우와 강풍에 쉽게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시 외곽지역과 산간·해안지역의 통신설비 점검과 통신국사 안전점검을 진행해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현재까지 시설물 등의 피해는 없다"며 "예비 배터리 및 발전기 등으로 피해 발생시에도 서비스 품질에 이상이 없도록 만반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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