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나인 멤버 누구길래…'엑스원 보다 낫다'

  • 송고 2019.07.20 13:15
  • 수정 2019.07.20 13:15
  • 이준희 기자 (ljh1212@ebn.co.kr)
  • url
    복사

ⓒ 엠넷

ⓒ 엠넷

프로듀스 X 101' 11인의 데뷔조를 둘러싸고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11명의 데뷔조를 확정지은 가운데 그룹명은 '엑스원'으로 결정됐다. 센터는 김요한이다.

특히 데뷔조 리스트를 둘러싸고 이진혁과 김민규가 충격 탈락하면서 최악의 반전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실시간 문자 투표를 통해 데뷔 멤버 11명이 선발된 가운데 초반부터 큰 주목을 받았던 이진혁과 김민규는 높은 누적 투표수에도 불구하고 탈락해 시청자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엑스원으로 확정된 주인공은 김요한,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 이은상이다.

이진혁은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었는데 죄송하다”라며 2위로 데뷔한 같은 소속사 김우석에게 “같이 가줘야 하는데 미안하다”고 전했다. 김우석 역시 이진혁에게 “내 인생에 와줘서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진혁은 1996년생으로 올해 24살이다. 현재 티오피미디어 소속 가수로 그룹 업텐션의 멤버다.

누리꾼들은 "어이없다. 어떻게 이진혁이 떨어지냐", "김민규는 확정 아니었나", "이진혁 꽃길만 걷자", "맨날 죄송하다고 사과하는지, 앞으로 승승장구만 하자", "이진혁 김민규 탈락? 최악의 반전" 등 아쉬움을 토로했다.

특히 아쉽게 탈락한 9명 구정모, 금동현, 김민규, 송유빈, 이세진, 이진혁, 토니, 함원진, 황윤성으로 구성된 파생 그룹을 제안했다. 바이나인이라는 구체적인 팀명까지 제안됐다.

앞서 '프로듀스101' 시즌에서도 아이비아이, JBJ, 레인즈 등 많은 파생그룹이 탄생된 바가 있다. 누리꾼들은 "바이나인 가자", "당장 데뷔해도 될 듯", "나의 원픽은 엑스원이 됐지만 바이나인을 더 응원하고 싶네", "바이나인 멤버가 더 좋다" 등 반응을 보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