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실크로드 온라인, 대만·홍콩·마카오 서비스 계약 체결

  • 송고 2019.07.22 16:35
  • 수정 2019.07.22 16:35
  •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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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 '실크로드 온라인' 이미지ⓒ조이맥스

조이맥스 '실크로드 온라인' 이미지ⓒ조이맥스

조이맥스는 대만 게임 업체 디김과 PC 온라인게임 '실크로드 온라인'의 대만 및 홍콩, 마카오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대만 파트너사 디김은 현지화 작업을 거쳐 올 4분기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한 후 내년 초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실크로드 온라인을 정식 서비스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만 시장에 특화된 각종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자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실크로드 온라인은 2005년 국내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1세대 PC 온라인게임으로, 고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교역로였던 실크로드를 배경으로 한 대무역시대의 문명세계를 집약한 판타지 MMORPG다.

영토확장, 타격감, 다양한 방식의 캐릭터 성장이 특징이며 전 세계 200여 국가에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GSP)을 기반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등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디김 쉬져웨이 대표는 “조이맥스와의 계약을 통해 대만 이용자들에게 전통 클래식 온라인게임 및 실크로드 온라인의 추억을 다시 한 번 선사할 수 있다는 것에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며 “곧 시작할 비공개 테스트도 차질없이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길형 조이맥스 대표는 “온라인게임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대만 파트너사 디김과 서비스 계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의 역량을 집중해 이용자들에게 만족도 높은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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