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오늘(28일) 날씨는 올해 장마 마지막 날이 되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이 오후 중부지방에서 북한으로 이동하면서 올여름 장마가 마무리되겠다. 장마가 끝난 뒤 단발적 집중호우는 발생할 수 있지만 소나기를 제외한 비 소식은 없다.
누적 예상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50~100㎜(일부 지역 150㎜ 이상) △강원영동, 경북내륙 20~60㎜ △전북, 경북 동해안, 전남동부,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산지 5~40㎜ 등이다. 소나기는 충북과 경상내륙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를 기록하겠다. 폭염특보가 발표된 경상도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도, 강원동해안 일부지역도 31도 이상 오르겠다. 밤에는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어 무더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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