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조선, 고부가가치 액화석유가스운반선 수주

  • 송고 2019.07.28 15:22
  • 수정 2019.08.13 07:16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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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력 중소형 LPG선 수주 쾌거

최우진 GS칼텍스 상무(왼쪽 세번째), 오창봉 대선조선 본부장(네번째) 등 대선조선 및 GS칼텍스 임직원들이 수주계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선조선

최우진 GS칼텍스 상무(왼쪽 세번째), 오창봉 대선조선 본부장(네번째) 등 대선조선 및 GS칼텍스 임직원들이 수주계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선조선

대선조선이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고부가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수주에 성공했다.

대선조선은 최근 GS칼텍스와 3500㎥급 LPG선 1척에 대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2021년 2월 말 인도 예정인 이 선박은 국내 해운 선사인 상지해운에서 운용할 예정이다.

이 선박은 중형선박설계사업단과 협력을 통해 건조되는 선박으로 대선조선은 일본의 주력 중소형 LPG선 시장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특히 3500㎥급 LPG선의 경우 일본이 독점해온 시장이다.

대선조선은 향후 LPG선 시장의 노후선 교체 수요를 적극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대선조선 관계자는 "국내 선주 및 화주의 상생협력에 감사를 전한다"며 "중소형 선박 시장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화주에 맞춤형 선박 제공 및 품질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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