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게 도와주는 주방가전의 매출이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최근 2주간(15일~28일) 판매된 식기세척기의 매출이 직전달 같은 기간(6월10일~23일) 대비 35%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전기레인지와 얼음정수기는 각각 10%, 15%씩 증가했고, 음식물처리기도 약 80% 매출이 늘었다.
롯데하이마트는 폭염에 몸을 움직이기 힘든 소비자들을 대신해 설거지를 해주며, 전기레인지는 뜨거운 열기를 내지 않고서도 음식물을 조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이유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