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가소성 플라스틱, 최첨단 스마트홈 시스템 소재 등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뉴 모빌리티와 도시화를 중심으로 한 소재와 기술을 선보인다.
랑세스는 이를 위해 오는 10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플라스틱∙고무 박람회 'K 2019'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랑세스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우레탄, 첨가제, 무기안료 등 지속 가능한 소재 및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열가소성 플라스틱 복합소재 '테펙스(Tepex)', 최첨단 스마트홈 시스템용 듀레탄(Durethan), 로우-프리 기술이 적용된 아디프렌 LF(Adiprene LF) 등을 전시한다.
극한의 내구성을 갖춘 시트 쉘과 신규 난연 솔루션 레바가드(Levagard), 고분자 난연제 '에메랄드 이노베이션 3000'도 선보인다. 이밖에도 적외선 반사비율이 20% 이상 높아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검정색 안료를 내놓는다.
랑세스 관계자는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개발, 가치 사슬 전반에 신기술 도입,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 활발한 디지털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인공지능을 활용해 제품 개발 시간을 절반 이하로 단축하고 보다 빠르게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