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은 펜타시큐리티와 지난달 31일 '선박 보안 기술 솔루션 적용 및 검증에 대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한국선급의 해상 사이버보안 인증 역량과 펜타시큐리티의 사이버보안 기술 역량을 통해 선박에 적용 가능한 보안 솔루션을 검증하게 된다.
오는 2021년 국제해사기구(IMO)의 사이버보안 리스크 관리에 대한 요구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보안 시스템의 리스크 분석 및 설계 안전성 평가 부문에서도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박개명 한국선급 사이버인증팀장은 "펜타시큐리티와 연구를 통해 선박 보안 인증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앞으로 세계 해사업계에서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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