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날씨] 전국 폭염 지속…'찜통더위' 기승

  • 송고 2019.08.04 09:03
  • 수정 2019.08.04 09:0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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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올라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도 온다는 예보도 나온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표됐으며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올라 매우 더울 것으로 보이며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특히 서울과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의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이 지역 거주자들은 온열질환, 식중독 등 발생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낮에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해 달라"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 현재 기온은 서울 28.3도, 춘천 26.9도, 강릉 26.3도, 인천 27.8도, 수원 29.1도, 청주 29.2도, 안동 26.8도, 대구 27.9도, 창원 28.3도, 광주 27.9도, 목포 28.3도, 포항 28.1도, 울산 29.1도, 대전 28.3도 등이다.

서해안, 동해안, 내륙 일부 지역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다가 낮부터 차차 낮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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