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한일 무역전쟁에…원·달러 환율, 2년7개월 만에 1200원 돌파

  • 송고 2019.08.05 09:42
  • 수정 2019.08.05 10:08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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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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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확전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우대국가) 한국 제외 등 대내외 악재로 원·달러 환율이 약 2년7개월 만에 1200원을 돌파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5.6원 오른 달러당 1,203.6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장중 1,20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7년 1월 11일 이후 2년 7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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