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한국 '홀대'… 방위백서 기술 순서 격하
韓, 호주-인도-아세안 이어 4번째 언급 예정
"안보 분야 대립 속 일본 입장 선명히 적은 것"
인터넷뉴스팀 기자 (clicknews@ebn.co.kr)
2019-08-10 13:56:50
일본 정부가 올해 방위백서 안보협력 관련 기술에서 한국 언급 순서를 뒤로 변경해 의도적인 홀대에 나설 전망이다. 방위백서 기술 순서는 통상 중요도를 의미한다.

교도통신은 9일 "올해 방위백서 초안 가운데 '안전보장 협력' 관련 장에서 한국이 호주, 인도, 아세안(ASEAN)에 이어 4번째로 언급됐다"고 밝혔다.

이어 "안보 분야 한일 간 대립을 둘러싼 일본 입장을 선명하게 적은 것"이라며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연장 문제가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안보 면에서 양국 간 관계 악화 지속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은 매년 안전보장 환경에 대한 판단과 과거 1년 간 방위 관련 활동을 모아 방위백서를 발표한다. 올해 방위 백서는 8월말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지난해 방위백서에서 한국을 호주에 이어 두 번째로 기술했다. 안전보장 협력에는 미국을 제외한 각국과의 교류 실적을 기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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