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AR 효과 구현…'스파크 AR 플랫폼' 선봬
제품 가상 체험·티저 캠페인 등 기업 마케팅 활용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2019-08-14 13:38:10
▲ 인스타그램이 이용자들이 손쉽게 AR 효과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 제공한다.[사진제공=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이 손쉽게 증강현실(AR) 효과를 제작하고 스토리에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인스타그램은 스파크 AR (Spark AR) 플랫폼을 선보이고 AR 효과를 한데 모은 '효과 갤러리'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파크 AR은 페이스북 패밀리앱에 적용 가능한 AR 효과를 개발·출시·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인스타그램은 이날 스파크(Spark) AR 프로그램에 대한 베타 테스트를 마쳤다. 인스타그램 이용자 누구나 개성과 예술적 감성을 담은 AR 효과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스파크 AR은 특히 기업의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 가능하다. 브랜드의 고유한 감성을 담은 AR 효과를 제작해 제품 가상 체험 및 티저 캠페인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제작한 AR 효과는 '효과 갤러리'를 통해서 볼 수 있다. 인스타그램 카메라 '효과 갤러리' 메뉴에서 카테고리별 AR 효과를 한 눈에 보고, 원하는 효과를 선택해 본인의 사진에 적용할 수 있다. 자신이 팔로우하고 있는 계정의 효과는 자동으로 효과 트레이에 추가된다. 다른 친구가 스토리 게시물에 사용한 AR 효과는 필터 이름을 눌러서 볼 수 있다.

AR 효과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이용 가능하다. 24시간 후 사라지는 게시물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일상의 모든 순간을 부담 없이 공유할 수 있는 기능으로 여러 장의 사진과 비디오를 공유해 게시물을 시간순으로 슬라이드쇼처럼 볼 수 있다. 매일 5억개 이상의 계정이 이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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