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14일) 이슈 종합] 은행권, 상반기 순익 8.7조 "하반기도 고고", "갤럭시A 통했다"…삼성, 유럽·인도·인니시장 석권 등
인터넷뉴스팀 기자 (clicknews@ebn.co.kr)
2019-08-14 17:47:21
◇ 은행권, 상반기 순익 8.7조 "하반기도 고고"

올해 상반기 최대 실적을 지속한 국내 은행들이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은행권은 8조7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000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이자이익만 20조6000억원을 벌어들인 데다, 금리 하락에 따라 은행이 보유한 채권 가치가 올라가면서 비이자이익도 1조원 증가한 영향이다. 하반기 이자이익 증가 지속과 함께 수수료이익과 같은 비이자이익도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 "갤럭시A 통했다"…삼성, 유럽·인도·인니시장 석권

삼성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A 시리즈를 전면에 내세우며 올 2분기 유럽, 인도, 인도네시아 등 주요 글로벌 시장을 석권했다. 삼성전자는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해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제조사들이 부진에 빠지자 유럽, 인도, 인도네시아 시장 점유율을 단숨에 끌어올린 것. 올 3분기 갤럭시 노트10 시리즈와 갤럭시 폴드까지 라인업을 확대해 시장 주도권 굳히기에 나설 태세다.

◇ 화학업계 체질개선 방정식은 '분할·합병'

화학기업들은 경쟁력 강화 및 체질개선을 위해 사업의 분할 또는 자회사 합병에 적극 나서면서 위기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는 모습이다. SKC는 석유화학제품 제조 및 판매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SKCPIC(에스케이씨피아이씨·가칭)를 신설하고 쿠웨이트의 PIC(Petrochemical Industries Company)에 지분 49%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한화케미칼은 100% 자회사인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를 사업회사와 지분보유회사로 인적분할 후 신설법인 사업회사 한화큐셀첨단소재를 한화케미칼이 흡수합병하기로 했다.

◇ 바이오 분수령 헬릭스미스, 외인 투자 감소 의미는

한미약품, 에이치엘비, 신라젠의 악재로 인해 시장의 눈은 헬릭스미스에 쏠렸다. 9월 말 임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헬릭스미스 주가는 다른 제약주들과 달리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 헬릭스미스 주가는 내달 말로 예정된 임상 결과 발표를 호재로 받아들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헬릭스미스가 이번 결과 발표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고 해석하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 투자자의 지분율이 계속 줄어들고 있고 공매도 잔고는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가 전망은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 치킨 전성시대에도 웃지 못하는 육계업계

치킨시장이 매년 고공 성장을 하고 있지만 정작 닭고기를 공급하는 육계업계는 오히려 실적 하락으로 울상을 짓고 있다.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아 단가가 하락한데다 국제곡물 가격까지 올라 생산원가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육계시장 1위 하림은 2분기 매출 213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으나, 영업손실 58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됐다. 육계시장의 공급과잉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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