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지난해 검사서 2706건 지적…전년比 20%↓

  • 송고 2019.08.19 17:33
  • 수정 2019.08.19 17:34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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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융회사들에 대한 금융감독원 검사결과 지적건수가 전년보다 줄어들었다. ⓒEBN

지난해 금융회사들에 대한 금융감독원 검사결과 지적건수가 전년보다 줄어들었다. ⓒEBN


지난해 금융회사들에 대한 금융감독원 검사결과 지적건수가 전년보다 줄어들었다.

19일 금감원이 발간한 '2018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금감원이 금융회사들을 상대로 실시한 검사 결과 지적건수는 2706건으로 전년 대비 20%(675건) 감소했다.

업무유형별로 보면 경영관리·내부통제 관련 지적이 860건(31.7%)으로 최다 건으로 집계됐다.

IT(434건, 16%) 및 보험영업(406건, 15%) 관련 지적도 뒤를 이었다.

조치요구사항별로는 현지조치가 1058건(39%)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개선 586건(21.6%), 문책 513건(18.9%)이 있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자율처리필요사항(72.7%), 주의(25.5%), 문책(24.8%)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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