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10 사전판매 100만대 돌파…인기 컬러는?

  • 송고 2019.08.20 14:14
  • 수정 2019.08.20 14:15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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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사전판매 물량 130만대 추정

갤럭시노트10.ⓒ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국내 사전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갤럭시노트10 국내 사전 판매량이 17일 기준 100만대를 넘겼다고 20일 밝혔다.

최종 사전 판매 물량은 130만대 이상으로 추정된다. 갤럭시노트9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10플러스의 비중이 3분의 2 수준이고 갤럭시노트10 플러스(256GB) 아우라 글로우 색상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에 사이즈가 작은 일반 모델이 함께 출시된 덕에 20대 여성 소비자의 비중이 전작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통 3사의 갤럭시노트10 공시지원금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각각 42만원, KT가 45만원이다. 최고 지원금 기준 70만원에 달했던 갤럭시S10 5G보다 25만원이 낮아졌다.

개통일이 다가오면서 불법 보조금이 적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자 기존 예약자들의 예약을 취소하거나 예약판매를 중단한 판매점들도 나왔다.

갤럭시노트10은 이날 사전예약자 선개통을 거쳐 오는 23일 정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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