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YK동그라미, 스마트 산후조리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

  • 송고 2019.08.23 09:41
  • 수정 2019.08.23 09:41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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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YK동그라미 레피리움 행당성수점에서 SK인포섹 이수영 DS사업그룹장(왼쪽)과 YK동그라미 김영광대표(오른쪽)가 스마트 산후조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SK인포섹

22일 서울 YK동그라미 레피리움 행당성수점에서 SK인포섹 이수영 DS사업그룹장(왼쪽)과 YK동그라미 김영광대표(오른쪽)가 스마트 산후조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SK인포섹

SK인포섹은 산후조리원 업체 YK동그라미와 함께 '스마트 산후조리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YK동그라미는 국내 최대 법인형 산후조리원 기업이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26곳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산둥성, 심천, 심양 등 중국 내에 1개 지사와 7곳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스마트 산후조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능형 CCTV와 IoT(사물인터넷) 센서 등을 통해 산모 산후조리 일정과 동태를 살핀다.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온·습도 및 조명 조절도 돕는다. 이곳에는 SK인포섹 통합 관제 플랫폼 '시큐디움 IoT'가 적용된다.

SK인포섹은 이번 협력이 시큐디움 IoT 플랫폼 사업을 프랜차이즈 체인점 사업 분야로 확대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클라우드에 구축된 시큐디움 IoT가 각 체인점들의 사물인터넷 센서들을 중앙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관련 서비스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이수영 SK인포섹 DS(디바이스솔루션)사업그룹장은 "SK인포섹의 보안 플랫폼 기술이 산모와 아이의 건강과 회복을 돕는 케어 서비스로 활용되는 의미있는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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