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 프리미엄란 매출 55.3%↑

  • 송고 2019.08.26 10:07
  • 수정 2019.08.26 10:07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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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리테일]

[사진=GS리테일]

계란을 구매할 때 건강과 위생까지 깐깐하게 살펴보고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26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더프레시(舊 GS수퍼마켓)의 올해 1~7월 프리미엄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5.3% 신장했다.
프리미엄란은 일반란과 달리 1등급이상이거나 동물 복지를 고려한 자유방목 방식으로 키운 닭이 낳은 계란 또는 유기농 곡물 사료만으로 기른 건강한 계란이다. 건강을 위해 작은 상품 하나까지 깐깐하게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일반란과 프리미엄란의 매출 구성비가 46%, 44%였지만, 올해는 일반란(24%)보다 프리미엄란(76%)의 매출이 더 높았다.

GS리테일은 올해 1월부터 계란 전 상품 포장지 전면에 산란일자 표기를 시행했다. 지정농장에서 생산되는 계란은 자가품질검사인증, 친환경인증, HACCP인증 등 주기적 관리로 최상의 품질의 계란을 공급받고 있다.

김경래 GS리테일 축산팀 대리는 "먹는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꼼꼼한 고민과 선택을 고려해 우월한우, 우월한돈, 우월한닭 등 고품질 프리미엄 축산 라인업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더욱 꼼꼼한 관리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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