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 글로벌 마케팅·영업 총괄 책임자 마커스 섀퍼 선임

  • 송고 2019.09.02 16:11
  • 수정 2019.09.02 16:11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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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블럭스는 마커스 섀퍼를 글로벌 마케팅 및 영업 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발표했다.

섀퍼 신임 총괄부사장은 전 소속 기업에서 시장 점유율을 신장시키며 탄탄한 실적을 기록한 반도체 분야의 베테랑으로 유블럭스의 경영진에 합류하게 됐다.

섀퍼 신임 부사장은 마케팅 및 영업 부문에 관한 최고 경영자의 지휘 권한을 넘겨받을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유블럭스의 최고 경영자(CEO)는 회사 전략 및 주요 고객과의 관계에 보다 전념할 계획이다.

글로벌 마케팅 및 영업 부문의총괄 책임자로서 섀퍼 신임 부사장은 미국, 유럽, 중동,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유블럭스의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이행할 예정이다. 또한 유블럭스의 비즈니스 확장 뿐만 아니라 영업 채널의 확대 및 제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을 책임지게 된다.

섀퍼 신임 부사장은 독일 아헨공과대학교에서 전기 공학 석사 및 미국 티핀 대학에서 MBA를 취득했다. 그는 지난 15년 이상 인피니온(Infineon), NXP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MACOM에서 해외 영업을 담당하며 유블럭스와 관련된 제품 및 시장에 대한 자신만의 탁월한 통찰을 구축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유블럭스의 토마스 자일러 CEO는 "탁월한 경력의 섀퍼 부사장을 유블럭스 경영진으로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섀퍼 부사장은 유블럭스의 영업 전략의 진일보를 도모할 수 있는 관련 산업 분야에 대한 통찰과 지식, 진화하는 고객의 요구를 영업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영업적 노하우를 갖춘 준비된 인재"라고 말했다.

섀퍼 신임 부사장은 "지난 20여년 간 유블럭스는 포지셔닝 및 무선 통신 솔루션 분야의 혁신적인 선도 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이러한 모멘텀을 활용하고 유블럭스 전 직원과 협력해 유블럭스가 추구해온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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