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 상반기 매출액 5.6% 증가…신조선 인수 효과 본격화

  • 송고 2019.09.02 17:30
  • 수정 2019.09.02 17:32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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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에 인수한 신조선 운영 효과 톡톡

폴라리스쉬핑이 보유한 초대형광석선 전경.ⓒ폴라리스쉬핑

폴라리스쉬핑이 보유한 초대형광석선 전경.ⓒ폴라리스쉬핑

폴라리스쉬핑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 4128억원, 영업이익 795억원을 기록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6%, 36% 증가했다.

폴라리스쉬핑의 매출 확대는 신조선 교체 프로그램에 따라 발주한 18척 중 5척의 실적 반영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신조선 도입 등 영업외 비용 증가로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8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폴라리스쉬핑은 세계 1위 초대형광석선(VLOC) 보유선사다. 브라질 광석업체 발레 등 국내외 화주간 장기운송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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