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 2조’ 달성 거뜬”…‘장밋빛’ 물든 유한양행 매출 전망

폐암 신약 ‘렉라자’, 8월 FDA 승인 여부 판가름
3분기부터 판매 로열티·기술료 수령 가능할 듯유한양행이 올해 목표치인 ‘매출액 2조원’을 손쉽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나온다. 그 배경에는 이르면 오는 3분기부터 폐암 1차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에 대한 판매 로열티와 기술료(마일스톤) 수령이 가능하다는 게 자리잡고 있다

뭇매 맞는 두산건설…‘뉴센트럴 두산위브더제니스’에 무슨 일이

밤사이 ‘몰래’ 비상계단 보수공사 진행 의혹 불거져
두산건설 “시공 잘못된 것 발견, 보수하는 것일 뿐”두산건설이 연이은 하자논란으로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특히 최근엔 층과 층 사이를 이어주는 비상계단을 밤 사이 몰래 깎았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비판 강도가 더욱 세지는 모양새다.
20일 업계와 인터넷커뮤니티 내용을 종합하면 이달 말 준공을 앞둔

LG전자-메타 동맹 불발…XR헤드셋 시장 판도 변화 귀추

7배 비싸도 20만대 팔린 애플 비전 프로…콘텐츠는 ‘과제’
XR 헤드셋 시장, 작년 53조원→2028년 148조원까지 커져확장현실(XR) 헤드셋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시장 참여에 변화가 감지된다.
콘텐츠 부족으로 애플의 ‘비전 프로’의 수요가 줄어들기 시작한 데다, LG전자와 메타간의 동맹도 무산되면서다.

20일 전자업

‘출범 1년’ 한화오션, 해양솔루션 성장 드라이브 건다

한화 플랜트 사업 영업양수도…다이나맥 지분 투자
그룹 친환경 포트폴리오에서 해상풍력·플랜트 맡아
올해 매출 1조…해양 비중 키워 상선시장 위축 대비‘한화’ 간판을 단 지 2년차가 된 한화오션이 해양 솔루션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룹 친환경 포트폴리오 내에서 해양 풍력 및 솔루션 신사업을 담당하는 한편 신사업 비중을 키워 상선시장 위축에 대비하는 것으로

8개 계열사 ‘하한가’ HLB…바이오 투심 ‘찬물’

이틀간 시총 6조4000억원 증발…코스닥 2위→4위신규 투자금 제한 우려…‘ASCO’서 투심 살아날까?
지난주 코스닥 시가총액 2위였던 HLB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문턱을 넘지 못하며 그룹 주 8개가 동시 하한가를 기록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성공 가능성이 희박한 만큼 ‘하이리스크, 하이리턴(고위험·고수익)’ 투자로 분류되는 신약 개발 관련주들의 경우

[특징주] 삼양식품, ‘불닭’ 인기에 호실적…2거래일 연속 강세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 인기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이날 오후 2시 49분 기준 전일 대비 7만2500원(16.24%) 오른 5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이날 개장 직후 57만9000원까지 치솟으며 상한가(58만원)에 근접한 이후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전셋값 너무 올랐나?…경기도로 매수세 몰린다

서울 아파트 전세 1년간 상승거래 48%로 상승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 지난 3월 1만건 넘어서
“실수요자 정주여건이 좋은 단지 중심으로 이동”서울에 있는 아파트 전세 매물이 급감하는 가운데 가격이 뛰어오르자 낙수효과로 경기도의 아파트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실거주자들이 서울의 전세 대신 경기도 아파트 매수에 나설 가성이 제기된다.

현대차 ‘광풍’ 1분기 가동률 기록 경신했다

1분기 96.5만대 생산…가동률 107.5% 달해
“차 없어서 못 판다” SUV 판매 8.8조원 넘어
설비 증설, 혼류생산체제로 하반기 생산 확대현대자동차의 1분기 공장 가동률이 100%를 넘어서며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차종별로는 고부가가치 차량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가량 상승해 실적 기대감을 키우는 모습이

美, 中 전기차에 관세 폭격…K-배터리 영향은

가격 경쟁력 유리…‘반사이익’ 기대감
보복성 정책 따른 불확실성 확대 우려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4배 인상해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이번 중국산 전기차 관세 인상이 국내 배터리업계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가격 경쟁력 측면에선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LG그룹, 故 구본무 회장 6주기…조용한 추모

고인의 뜻 따라…별도 추모 행사 열지 않을 예정
LG그룹은 20일 故 구본무 전 회장의 별세 6주기를 맞아 별도의 공식 추모 행사를 열지 않을 방침이다.
구본무 회장은 생전에 지나친 의전과 복잡한 격식을 멀리했다. 이에 따라 LG그룹은 고인의 뜻을 기려 조용히 넋을 기릴 계획이다.
LG그룹은 지난 5주기와 4주기 때도 마찬가지로 별다른 행사를 치르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