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사천의 얼얼한 맛 '마라샹궈면' 출시

  • 송고 2019.09.05 09:32
  • 수정 2019.09.05 09:32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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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마라샹궈면.

오뚜기 마라샹궈면.

오뚜기는 마라소스의 맵고 얼얼한 맛의 ‘마라샹궈면’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마라탕, 마라훠궈, 마라샹궈 등 다양한 마라 요리들이 소개되어 인기를 끌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얼얼한 마라 메뉴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마라’는 중국 사천 지방에서 즐겨먹는 향신료로 혀가 저릴 정도로 맵고 얼얼한 맛이 특징이다.

마라샹궈는 중국 사천 전통 요리로 매운양념에 고른 재료들을 볶아 만드는 볶음요리로 맵고 얼얼한 맛을 내는 마라소스에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이 조화로운 요리이다.

오뚜기 ‘마라샹궈면’은 홍콩 이금기 정통 마라소스를 원료로 사용하고 화조라유(산초, 고추기름)와 사천우육베이스를 첨가하여 풍부한 마라의 풍미와 진한 소스맛을 느낄 수 있다. 정통 마라샹궈 재현을 위해 맵고 얼얼한 오뚜기 ‘마라샹궈면’ 만의 산초 황금비율을 찾아냈다.

건더기로 쇠고기맛후레이크, 청경채, 양배추, 링고추를 사용하여 푸짐한 건더기의 맛을 살렸으며,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은 두껍고 넓은 태면을 사용하여 소스가 잘 베일 뿐만 아니라 더욱 부드러운 면발의 맛이 특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이어지고 있는 마라열풍으로 맵고 얼얼한 마라 맛과 향의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오뚜기 마라샹궈면은 기존의 매운 맛과는 다른 독특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맛으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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