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태풍 링링 피해 고객 특별 금융지원

  • 송고 2019.09.09 18:41
  • 수정 2019.09.09 18:42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 url
    복사

신용카드 결제대금 최대 6개월 청구 유예

롯데카드(대표이사 김창권)는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피해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에게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해준다.

태풍 피해 고객이 연체 중이면 피해사실 확인 시점부터 3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분할상환 및 연체료 감면을 지원한다.

또 태풍 피해 발생일(9월 7일) 이후부터 10월 말까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 감면해준다.

특별 금융지원 신청과 상담은 롯데카드 고객센터 또는 롯데카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