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사 취업 인기 24개월째 '1위'

  • 송고 2019.10.01 06:00
  • 수정 2019.09.30 17:31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 url
    복사

삼성물산-현대건설-대림산업-GS건설 순

삼성물산이 건설사 취업 인기순위에서 24개월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

1일 건설워커가 발표한 ‘10월 취업인기순위(일명 건설워커 랭킹)’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종합건설’ 부문에서 2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엔지니어링(엔지니어링/감리/CM 부문), LT삼보(전문건설 부문),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감리/CM 부문), 계선(인테리어 부문)은 부문 1위를 고수하고 있다. ​
종합건설 부문에서는 삼성물산에 이어 현대건설이 2위를 차지했다. 3위 대림산업, 4위 GS건설, 5위 대우건설, 6위 롯데건설, 7위 포스코건설, 8위 호반건설, 9위 한화건설, 10위 반도건설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

지난달 5위로 하락했던 대림산업은 수시채용을 다시 활발하게 진행하면서 두 계단 상승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1위~20위는 태영건설, 한신공영, HDC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산업, SK건설, 코오롱글로벌, 두산건설, 금호건설, 쌍용건설, 아이에스동서 순이다.

​또한 전문건설 부문에서는 토목공사 전문업체 LT삼보가 10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특수건설(토공)이 2위에 올랐고, 삼호개발(토공), 우원개발(토공), 현대스틸산업(철구조물 전문기업), 동아지질(보링·토공), 다스코(금속창호), 구산토건(토공), 도양기업(토공·철콘), 흥우산업(수중·토공)이 뒤를 이었다. ​

엔지니어링 부문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플랜트종합)과 현대엔지니어링(플랜트종합)이 1,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도화엔지니어링(토목종합), 건원엔지니어링(CM), 유신(토목종합), 한국종합기술(토목종합), 벽산엔지니어링(플랜트·토목), 동명기술공단(토목·건축), 삼안(토목종합), 건화(토목종합) 순으로 상위 10위에 올랐다. ​

아울러 건축설계·감리·CM부문은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현대종합설계,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톱10을 형성했다. ​한미글로벌은 데이터가 부족해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밖에 인테리어(실내건축) 부문에서는 계선, 국보디자인, 다원디자인, 삼원에스앤디, 은민에스엔디, 두양건축, 엑사이엔씨, 시공테크, 대혜건축, 엄지하우스가 빅10에 이름을 올렸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