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달러에도 증가…9월말 외환보유액 4033억 달러

  • 입력 2019.10.04 06:00
  • 수정 2019.10.03 20:51
  • 이윤형 기자 (y_bro_@ebn.co.kr)

외화자산 운용수익 증가 영향…전월 대비 18억4000만달러 증가

지난달 외화자산 운용수익 증가하면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18억4000만달러 늘었다.ⓒ게티이미지뱅크지난달 외화자산 운용수익 증가하면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18억4000만달러 늘었다.ⓒ게티이미지뱅크

지난달 외화자산 운용수익 증가하면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18억4000만달러 늘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19년 9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은 4033억2000만달러로 한 달 전보다 18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미 달러화 강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 감소에도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늘어나면서 외환보유액 잔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지수는 9월중 0.6% 상승했다. 유로화(-1.0%), 엔화(-1.3%)는 달러화 대비 가치가 떨어졌고, 파운드화(0.9%), 호주달러화(0.5%)는 높았다.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745억달러(92.9%), 예치금 180억2000만달러(4.5%), 국제통화기금 특별인출권(SDR) 33억6000만달러(0.8%), IMF포지션(IMF 회원국이 출자금 납부로 보유하는 교환성 통화를 수시로 찾을 수 있는 권리) 26억4000만달러(0.7%)로 구성됐다. 금은 47억9000만달러(1.2%)였다.

한편 6월말 기준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4031억달러)는 세계 9위로 집계됐다. 1위는 중국(3조1072억달러), 2위는 일본(1조3316억달러), 3위는 스위스(8334억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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