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지난 5일 베트남 후에시에서 한국문화 알리기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글날을 맞아 한국어 글짓기 대회, 케이팝 경연대회, 한·베 문화퀴즈, 캘리그라피 체험이 진행됐다. 행사는 롯데주류가 후원하고 세종학당이 주관했다.
베트남 전국 12개 세종학당 학생이 참석했다. 어휘력·정확성·구성 등의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한류열풍 등으로 베트남에서 한글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한글이 창제된 뜻깊은 날은 알리며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친숙함을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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