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C Asia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에서 'JEC Asia 2019국제복합소재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JEC]

탄소섬유, 자동차, 항공 등 고성능 복합소재 기술을 소개하는 'JEC Asia 2019국제복합소재전시회'가 내달 13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JEC는 전시회에서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규모 패널이 최근의 성능 복합소재 기술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응용 산업이 직면하게 될 과제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고 8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탄소섬유 △자동차 △항공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탄소섬유 세션에서는 전문가들이 KCTECH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함께 탄소 섬유 및 기타 형태의 탄소 재료 및 최신 개발에 대해 논의한다.

자동차 세션은 복합소재 골든 트라이앵글 및 새로운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다룬다. 항공 세션에서는 항공 우주 구조의 고성능 열가소성 다축 강화 등 신속한 공정과 새로운 재료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전기 모빌리티, 충전 및 에너지, 배터리 및 파워 트레인, 차량 및 모빌리티 개념의 핵심 주제에 초점을 맞춘 제 1회 eMove360 ° ASIA 전시회 및 컨퍼런스가 동시에 열린다.

올해 JEC Asia 전시회에서는 특별 혁신 무대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부스터(Startup Booster)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스타트업들을 집중 조명한다.

커뮤니케이션 및 비즈니스 전문가들이 비즈니스, 관리, 마케팅을 주제로 한 여러 세션을 마련해 성공적인 스타트업 비즈니스를 운영, 자금 활용, 투자자 물색에 대한 방법을 전달한다.

스타트업 브랜치(코엑스 내 한국무역협회 스타트업 지원공간)에서도 플라타인(Plataine)의 설립자이자 CEO 인 Avner BEN-BASSAT의 '4 차 산업 혁명: 복합재 및 제조의 IoT 및 AI 구현'세션이 열린다. 스타트업 부스터 경연대회 및 JEC혁신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JEC Group은 세계 최대의 복합소재 네트워크 그룹으로 복합소재 산업의 진흥과 성장을 이끄는 정보, 비즈니스 연결 채널, 플랫폼의 발전을 지원한다. 매년 3월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복합소재 전시회인 JEC World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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