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판매량 2500만개 돌파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인절미설빙이 출시 6년 만에 누적판매량 2500만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단일 메뉴로 6년간 약 1975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이다. 이를 감안하면 인절미설빙은 하루 1만500여개 1분당 7.3그릇이 팔린 셈이다.
그릇을 나열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편도로 10.37회 갈 수 있는 거리다.
인절미설빙의 인기 비결은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에 고소한 콩가루와 쫀득한 인절미 떡을 얹은 조합으로 기존 빙수와 차별화를 꾀했다는 점이다.
인절미설빙은 빙수업계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물로 평가된다. 팥 대신 고소한 콩고물과 쫄깃한 인절미 떡으로 맛을 냈다. 팥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설빙 관계자는 "설빙은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설빙'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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